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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서울페스티벌 2012' 10월1일 개막

일주일간 총 200여회 100% 무료 야외공연…볼거리 풍부

이보배 기자 기자  2012.09.28 11:2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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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서울페스티벌 2012' 공식 포스터.

[프라임경제] 서울시의 자랑 '하이서울페스티벌'이 올해도 어김없이 펼쳐진다. 서울시에 따르면 '하이서울페스티벌 2012'는 오는 10월1일 서울광장, 청계광장, 광화문광장 및 도심 일대에서 개막퍼레이드를 시작으로 7일간의 축제에 들어간다.

이번 축제는 '도시를 움직이는 몸짓'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며 서울시와 서울문화재단이 공동주최·주관했다.

개막퍼레이드가 펼쳐지는 1일 밤 저녁 6시부터 9시까지는 청계광장과 서울광장 사이 435m구간의 차량통행이 전면 통제될 예정이고, 개막퍼레이드에는 박원순 서울시장이 직접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 거리에서 축제를 즐길 예정이다.

개막식 당일 가장 큰 볼거리는 저녁 8시 거리에 어둠이 드리워지면 시민들에게 강렬한 불꽃 퍼포먼스를 선서할 스페인의 거리극 단체 작사(Xarxa) '마법의 밤' 공연이다.

이어 보름달 아래서 축제에 참석한 시민들이 손을 잡고 강강술래를 하는 것으로 개막식이 마무리 된다.

그런가 하면 총 7일간 도심 곳곳에서는 해외 8개국 21개 단체와 국내 41개 단체의 거리극, 서커스, 공중곡예, 댄스 등 다양한 거리예술 공연이 100% 야외에서, 100% 무료로 200여회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이웃과의 나눔을 생각하고 환경을 생각하는 착한 축제를 지향하는 하이서울페스티벌은 유니세프, 월드비전, 굿네이버스, 아름다운가게 등 대표적인 NGO들과 나눔 캠페인을 진행, 축제현장에서 발생하는 수익금은 일부를 기부해 지속적인 나눔의 문화를 실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