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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외시황] IPO株 혼조…지엠비코리아 5.35%↑

엘지씨엔에스, 클라우드 PC 베타서비스 상용화 계획에도 '보합'

이정하 기자 기자  2012.09.27 17:5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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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27일 코스피지수(1988.70)는 국가지자체의 프로그램 차익 매수세와 기관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 마감됐으며, 코스닥지수(518.29)는 사흘째 하락하며 520선을 밑돌았다.

장외시황 정보제공 업체 피스탁(PSTOCK)에 따르면, 장외 주요종목은 종목별 등락이 엇갈린 모습이었다. 반도체 장비업체 세크론(6만500원, 5.22%)은 상승폭을 확대하며 6만원선을 넘어섰으며, 시큐아이닷컴은 0.73% 소폭 하락한 1만3600원에 머물렀다.

삼성메디슨은 보합권에서 벗어나 0.63% 상승해 4000원으로 회복했으며, 삼성SDS는 3거래일 만에 0.27% 내린 9만2250원으로 후퇴했다. 클라우드 PC 베타서비스를 종료하고 상용화를 착수한다고 밝힌 엘지씨엔에스는 견조함을 보였으며, 티맥스소프트는 4.44% 급락하며 1만750원에 장을 마쳤다.

극동건설은 웅진홀딩스가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했으나 전일의 급락을 만회하지 못한 채 보합 마감됐으며, 공동 개발한 윙윙앵커공법을 국토해양부 건설 신기술로 지정한 포스코건설은 6만5000원(-0.38%)으로 내림세를 보였다.

금강산 관광 재개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는 현대아산은 1.43% 오른 1만7750원에 기록했으며, 현대로지스틱스(1만4750원) 또한 11.32% 강세를 보이며 단숨에 1만4000원으로 올라섰다.

반면 현대삼호중공업(4만9500원), 현대엔지니어링(24만2500원), 현대캐피탈(4만2000원), 현대엠엔소프트(1만6750원) 등은 쉬어가는 모습을 보였다.

알티캐스트는 0.97% 하락한 5100원에 머물렀으나 디스플레이 제조용 부품소재 전문업체 지디(1만5900원)는 1.60% 상승하며 희비가 엇갈렸다. 분할된 아웃도어 브랜드 네파는 7만1250원(-0.35%)으로 조정 받았으며, 평안엘앤씨(2만3250원)는 3거래일 연속 전일과 동일하게 마감됐다.

이밖에 LS전선(5만5650원, 0.18%), 펩트론(6350원, 4.10%) 등은 오름세를 기록했으며, 태진인포텍(4050원, -2.41%), BGF리테일(12만5000원, -1.96%), 동부메탈(1만4000원, -3.45%) 등은 내림세를 보였다.

기업공개(IPO)는 종목별 혼조세를 보였다. 절연 광섬유케이블 제조업체 우리로광통신은 전일대비 150원 오른 1만150원(1.50%)에 거래를 마쳤으며, 지엠비코리아는 5.35% 급등세를 보이며 1만원선에 다가섰다.

디스플레이 장비 생산업체 에프엔에스테크(3900원, -2.50%)는 전일의 상승을 일부를 반납했으며, 이지웰페어는 보합전환하며 7150원에 머물렀다.

심사청구기업 씨에스엘쏠라(1만4000원, -1.06%)는 내림세가 지속됐으며, 세화아이엠씨(1만8200원), 아이센스(2만4500원), 여의시스템(5550원) 등은 견조한 흐름이 나타냈다. 공모예정기업 아바텍은 2거래일 연속 횡보세를 보였으나 씨제이헬로비전(1만8900원)은 2.58% 조정 받으며 1만9000원선에서 밀려났다.

전일 맥스로텍(9500원)은 증권신고서를 제출했으나 추가 상승하지 못한 채 전일과 동일했다. 11월7일~8일 양일간 공모주 청약을 받을 예정이며, 공모희망가는 6000원~7000원이다.

이날 코스닥시장에 상장한 코이즈는 공모가 대비 20% 높은 9000원으로 시초가를 형성했으며 0.56% 소폭 오른 9050원으로 첫날 장내시장에서 장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