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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병원, 실종예방 사전등록제 실시

장철호 기자 기자  2012.09.27 16:3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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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조선대학교병원(병원장 민영돈)과 광주동부경찰(서장 전준호)은 26일부터 3주간 매주 수요일마다 오전 10~12시까지 병원 1층 로비에서 아동과 지적장애인․치매질환자의 실종을 예방하는 ‘사전등록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

‘사전등록제’는 보호자의 신청으로 아동(만 14세 미만)과 지적장애인․치매질환자 등의 지문, 얼굴 사진, 기타 신상정보를 경찰에 전산 등록한 후 이들이 길을 잃고 배회하고 있을 경우 보다 쉽고 빠르게 보호자에게 보낼 수 있는 제도다.

이에 따라 광주동부경찰은 3명의 경찰을 파견해 조선대병원에서 서비스를 제공, 추후 다양한 기관에서 ‘사전등록제’를 홍보할 예정이다.

사전등록은 가까운 경찰서(여성청소년계)나 지구대.파출소에서도 할 수 있으며, 인터넷 홈페이지 안전Dream(www.safe182.go.kr)에서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