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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코리아, 더욱 강력해진 '베가스 프로 12' 출시

다양한 포맷 지원 및 완벽한 색보정 기능 등 편의 극대화

나원재 기자 기자  2012.09.27 15:3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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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코리아 방송장비부문이 베가스의 최신 버전, 베가스 프로 12(Vegas pro 12)를 출시한다.
[프라임경제] 소니코리아 방송장비부문이 직관적인 오퍼레이션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다양한 콘텐츠 제작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는 베가스의 최신 버전, 베가스 프로 12(Vegas pro 12)를 출시한다.

베가스 프로 12는 DV, HDV, AVCHD 외에도 XDCAM, SD/HD-SDI, RED 4K 등 다양한 프로페셔널 포맷을 지원하고 완벽한 색보정 기능을 제공해 전문가용으로 손색이 없는 영상 편집 솔루션이다.

소니코리아에 따르면 새롭게 출시되는 베가스 프로 12의 가장 큰 특징은 라인업의 세분화다.

메인 소프트웨어인 베가스 프로가 두 가지 버전으로 나뉘어, 사용자의 사용 목적 및 환경에 맞게 비용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기존 베가스 프로 11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베가스 프로 12(Vegas pro 12)는 DVD 아키텍트 프로 5.2, 뉴블루 타이틀러 프로 1.0, 돌비 디지털 프로페셔널 인코더와 오디오 플러그인이 포함돼 있어, 편집 완료 후 DVD 제작이 가능하다.

더불어 새롭게 출시된 베가스 프로 12 에디트(Vegas pro 12 Edit)는 DVD 아키텍트 프로 5.2와 돌비 디지털 프로페셔널 인코더가 제외돼, DVD 제작 빈도가 낮은 사용자들이 베가스 프로 12의 주요 기능을 더욱 실속 있는 비용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스마트 프록시 워크플로우를 실현한다. 베가스 프로 12부터는 편집기에서 자체적으로 저해상도의 HD프록시 파일을 생성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되어, 고성능으로 편집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러한 기능은 특히 CPU를 집중적으로 사용하는 3D MVC 코덱이나 4K 오픈 EXR 시퀀스로 편집 시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다. 전반적인 편집은 프록시로 진행되지만, 최종 렌더링은 원본 고해상도 클립으로 진행된다.

이 밖에도 비디오 트랙을 2개로 나누어 프레임 단위 트리밍을 더욱 효율적으로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확장 편집 모드, 하나의 클립을 기반으로 다른 클립의 색을 자동으로 매칭시키는 컬러매치 기능이 추가 되었고, 다른 편집기에서 생성된 프로젝트와도 자유로운 호환이 가능하게 됐다.

소니코리아는 오는 10월에 개최되는 48시간 국제 영화제에서 우수 편집상을 수상한 두 팀에게 베가스 프로 12를 수여해 젊은 영화인들을 응원할 예정이다.

베가스 프로 12 제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소니코리아 방송장비부문 홈페이지(bp.sony.co.kr)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