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민경 기자 기자 2012.09.27 15:24:57
[프라임경제] SPC그룹이 중국 최대 명절인 중추절과 국경절 특수를 맞아 몰려들 것으로 예상되는 중국인 관광객에 대비해 인천공항 내 자사 브랜드 매장들이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고 27일 밝혔다.
9월29일부터 10월1일까지 이어지는 중추절과 10월1일부터 10월7일까지 계속되는 국경절은 중국 최대 명절로, 이 기간 동안 한국을 방문하는 중국인들은 10만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SPC그룹이 중추절과 국경절을 맞아 몰려들 중국인 관광객에 대비해 인천공항 내 자사 브랜드 매장에 중국어 능통 직원을 배치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고 27일 밝혔다. |
또한, 평소 중국인 관광객이 선호하는 월병, 화과자류, 롤케익 등을 집중 진열하고 있다.
SPC그룹 관계자는 "올해는 특히 중국과 일본 간 외교갈등으로 일본 대신 한국을 찾는 중국인 관광객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인천공항 이용객도 급격히 늘어날 것으로 보여, 파리바게뜨 등 공항 내 브랜드 매장 매출 증가도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