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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용덕 롯데호텔 대표이사 '금탑산업훈장' 수상

제39회 '관광의 날' 기념식에서 '금탑산업훈장' 영예 얻어

전지현 기자 기자  2012.09.27 13:5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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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송용덕 롯데호텔 대표이사가 관광산업 진흥과 외국인관광객 유치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7일 오전 11시 국립중앙박물관에서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이날 행사는 여행업, 관광숙박업 등 한국 관광업계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정부 주요인사와 주한외교사절, 유관기관 및 관광산업 종사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 훈·포장과 대통령 표창 등 관광산업에 공헌한 유공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롯데호텔 송용덕 대표이사는 산업훈장 중 1등급에 해당하는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하며 한국 관광산업의 발전과 글로벌화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특히 송대표는 롯데호텔의 글로벌 성장을 통한 한국 관광호텔산업 도약을 목표로 지난 2010년 국내 호텔 최초로 모스크바에 진출해 모스크바 최고 호텔 반열에 오른 성공신화를 만든 롯데호텔모스크바 초대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지난 2012년 2월 롯데호텔 대표이사 취임 후에는 '글로벌 녹색성장 서밋 2012', '2012 서울 핵안보정상회의 배우자 오찬', '한미 FTA 활용 세미나' 등 한국 위상을 높이는 여러 국제 행사를 유치했다. 반기문 UN총장, 태국총리, 칠레 대통령 등 다수의 VIP 및 국빈들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최근 급증한 외국인 관광객의 객실 공급 부족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비즈니스호텔 사업에도 박차, 오는 2018년까지 국내외에 40~50 개의 체인 호텔을 두는 성공 모델로 호텔가의 주목을 받았다. 롯데호텔은 체인호텔로 발돋움해 한국 관광산업의 위상과 우수함을 세계에 널리 알리것을 목표하고 있다.
 
송용덕 대표이사는 "한국 관광업계의 발전과 글로벌 호텔을 향한 열정적인 노력이 인정아 자부심을 느낀다"며 "차별화된 서비스를 바탕으로 호텔계의 혁신을 거듭, 세계로 뻗어나가는 한국 호텔의 저력과 잠재력을 펼칠 것"이라며 수상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