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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카드, 올겨울 男 프로농구 스폰서 참여

2년 연속 타이틀 스폰서, 지난시즌 관중 수 130만명 돌파

이지숙 기자 기자  2012.09.27 13:4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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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KB국민카드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남자 프로농구 타이틀 스폰서로 나선다.

KB국민카드와 사단법인 KBL은 27일 오전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최기의 KB국민카드 사장, 한선교 KBL 총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2-2013 KB국민카드 프로농구' 타이틀 스폰서 조인식을 가졌다.

   
최기의 KB국민카드 사장과 한선교 KBL 총재는 27일 프로농구와 함께 '컵대회'와 2군 윈터리그 등의 스폰서 조인식을 가졌다.
이날 조인식에서 공개된 '2012-2013 KB국민카드 프로농구' 공식 엠블럼은 KB국민카드의 기업컬러인 골든 옐로우(Golden Yellow)를 바탕으로 브랜드를 쉽게 알아 볼 수 있도록 검정색을 사용했다. 또한 카드를 모티브로 한 둥근 사각형 모양에 역동성과 스피드를 상징하는 '날아가는 농구공'을 결합해 에너지 넘치는 새로운 바람을 농구코트에 불러일으키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KB국민카드는 10월13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내년 5월까지 약 8개월 간 진행되는 '2012-2013 KB국민카드 프로농구' 기간 동안 프로농구를 활용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칠 수 있게 됐다. 대회 공식 명칭을 포함해 KBL 10개 구단 경기장 내 광고권과 기타 발간물, 제작물 등에 KB국민카드 브랜드를 게재할 수 있는 권리를 갖게 된다.

또한 '농구대잔치' 이후 15년여 만에 프로와 아마추어가 참가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우승팀을 가리는 '컵대회'와 2군 윈터리그 등 KBL이 주관하는 대회에도 타이틀 스폰서로서 지원한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겨울철 최고의 스포츠로 자리매김한 프로농구 후원을 통해 올 시즌에도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며 "박진감 넘치는 프로농구 경기를 통해 역동적이고 활기찬 KB국민카드의 브랜드 이미지가 한층 강화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