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원도심에 '대형버스 주차장' 조성

[프라임경제] 전남 순천시는 원도심 상가 활성화를 위해 동외동 중앙도서관 주변 1366㎡의 ‘대형버스 전용주차장’을 무료 개방한다고 27일 밝혔다.

순천시에 따르면 신규 주차장 장소를 물색한 끝에 장기간 나대자로 방치된 동외동 177-26번지 토지 소유자의 협조를 얻어 대형버스 8대 이상을 추차 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최근에는‘문전성시 누리기 여행단’ 160명이 이 곳 대형버스 주차장을 이용, 웃장에서 국밥으로 점심을 해결하고 전통시장, 문화의 거리, 중아동 패션 거리 드에서 관광을 즐겼다.

시 관계자는 "순천을 찾을 관광객을 원도심으로 유입시켜 지역상권 활성화하기 위해서 더 많은 대형 주차장이 필요하다고 보고 연차별로 주차장 조성에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