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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전남 여수 장인댁 방문

박대성 기자 기자  2012.09.27 13: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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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후보가 27일 여수 처가를 방문, 마중나온 시민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고 있다.

[프라임경제] 안철수 후보가 27일 오전 전남 여수 처가를 찾았다.

안 후보는 이날 오전 9시40분께 부인 김미경씨와 함께 구도심인 여수시 중앙동 처가에 도착해 장인·장모인 김우현(78), 송복자씨와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안 후보가 여수를 찾을 것이란 보도가 나와서인지, 이날 중앙동에는 주민들과 상인들이 안 후보를 보기 위해 모여 들었다.

안 후보는 일정을 이유로 처가에서 1시간 정도 머물다 오전 11시45분 비행기편으로 서둘러 상경했다. 취재진을 의식해서인지 정치성을 띄는 별다른 발언은 하지 않았다.

안 후보는 기자들에게 "추석명절을 맞아 처가에 인사하러 왔다. 올때마다 발전하는 모습이 보기 좋다"고 말하기도 했다.

안철수 후보의 부인인 김미경 서울대 교수의 아버지인 김우현씨는 현재 여수시 중앙동에서 살며 틈틈이 돌산도 농장에 다니며 소일하는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