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코스닥협회(회장 노학영)는 추석에 즈음해 어려운 환경에 처한 아이들이 웃음을 찾고 미래의 일꾼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1억5500만원을 얼굴성형정보연구소(이사장 정필훈)를 비롯해 12개 기관에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재원은 지난 5월 개최한 '제7회 미소사랑골프대회'를 통한 모금액으로 올해는 모금 규모가 늘어난 만큼 더 많은 아동에게 혜택을 주고자 서울성모병원(병원장 황태곤) 등 5개 기관을 새로 후원, 희귀불치병 어린이의 치료비, 입원비 지원 및 시설아동들의 복지까지 지원하게 됐다.
노학영 회장은 이번 행사와 관련 "최근 어려운 경제상황에도 불구, 많은 코스닥기업들이 묵묵히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미소사랑 후원을 통해 더 많은 기업이 사회공헌에 참여하고 더 많은 아이들이 웃음을 찾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6일 노학영 코스닥협회장(왼쪽)이 황태곤 서울성모병원장에게 후원금을 전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올해까지 누적액 6억원가량을 후원, 얼굴성형정보연구소와 한림화상재단을 통해 120여명의 얼굴기형아동과 어린이화상환자의 수술비를 지원했으며 기타 청소년 관련 사회복지단체를 후원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