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위치기반 SNS 씨온(대표 안병익)이 지난 11일부터 20일까지 '추석연휴 핫플레이스'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 응답자 291명 중 36.6%가 '영화관'을 꼽았다고 밝혔다.
씨온이 올 추석연휴 도심속 '핫 플레이스'를 조사한 결과, 1위가 영화관으로 뽑혔다. |
2위와 3위에서도 차이는 마찬가지다. 가족 및 지인 단위는 '커피숍' 14.1%, '쇼핑몰' 9.1%, 나홀로족은 '도서관' 13.8%, '영화관' 10.3%이 뒤를 이었다. 씨온은 장소 선택의 차이가 '나홀로 명절족'들이 번잡한 곳을 피해, 조용하게 자신만의 여가를 보낼 수 있는 장소를 찾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했다.
또한 10명 중 4명이 '고향을 방문하지 않는다'고 조사됐는데 그 이유로 '업무 및 아르바이트가 있어서'가 22.4%로 가장 많았고, '연휴 기간이 짧아서' 20.6%, '취업 및 시험 준비로' 7.5% 등이 뒤를 이었다.
이 밖에, 연휴 때 꼭 문을 열었으면 하는 동네 가게를 묻는 질문에 '배달음식점' 35.4%, '커피숍' 26%, '일반음식점' 15.7% 순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성별에 따라 남성 38.3%는 '배달음식점'을 1순위로 답했지만, 여성은 33%가 '커피숍'이라 응답했다.
안병익 씨온 대표는 "제2의 휴가와 같은 추석, 가까운 도심이나 주변에서도 얼마든지 활기찬 연휴를 보낼 수 있는 핫플레이스가 많다"며 "특히 씨온과 같은 위치기반 SNS를 활용하면 주변 매장의 실시간 할인 정보는 물론 동네 맛집까지 확인할 수 있어 유용하다"고 말했다.
한편, 씨온은 10월21일까지 신규가입 200만 유저에게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