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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만성리해수욕장, 철도 폐선부지 레일바이크 재탄생

박대성 기자 기자  2012.09.27 11:5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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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전라선 폐선부지를 활용한 여수 만성리해변 레일바이크.

[프라임경제] 전남 여수시 만성리해수욕장 해안가에 위치한 전라선 폐선부지가 자연환경을 활용한 레일바이크로 재탄생됐다.

한국철도시설공단 호남본부(본부장 김계웅)에 따르면 마래터널~만성리 건널목 약 2km 구간에 조성된 레일바이크는 매일 오전 9시부터 밤 9시까지 총 12회차 운행될 예정이다.
 
총 40대로 1회 최대 160명까지 동시탑승이 가능해 가족이나 기업체 연수, 체험학습 등 다양한 행사에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연중무휴로 운영되며 이용요금은 2인승 1만6000원, 4인승 2만원이다.
 
앞서 시설공단 호남본부는 폐선부지의 효율적인 활용을 위해 올초 여수시와 MOU를 체결하고 유휴부지 활용 설명회를 가진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