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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가계·기업대출 연체율 모두 고공행진

임혜현 기자 기자  2012.09.27 07:4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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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은행 가계대출 연체율이 6년 만에 1%를 넘었다. 2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달 말 은행의 가계대출 연체율이 1.01%로 7월 말보다 0.08%포인트 올랐다. 2006년 10월(1.07%) 이후 처음으로 1%를 상회하게 된 것이다.

주택담보대출 연체율은 0.91%로 한 달 전보다 0.08%포인트 높아졌다. 한편, 기업대출 연체율은 1.73%에서 1.98%로 0.25%포인트 올랐다. 지난해 11월 말(1.99%)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이는 집단대출 분쟁과 성동조선 사태의 영향 등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