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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하이브리드 모델 투입되는 '친환경 기술개발'

수소연료전기 기술 고도화… 비접촉 충전기술도 개발

노병우 기자 기자  2012.09.26 18:2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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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토요타는 지난 24일 도쿄 오다이바의 '메가웹'에서 개최된 '토요타 환경 기술개발 설명회'에서 연비 향상 및 배출가스 저감을 위한 '에너지 절약', 전기와 수소를 비롯한 대체 에너지 이용 촉진에 의한 '연료의 다양화'를 기본 방침으로 친환경 기술개발의 진행상황과 오는 2015년까지 향후 전개 계획을 발표했다고 26일 밝혔다.

   
토요타는 도쿄 오다이바에서 '친환경 기술개발'에 대한 향후 전략을 발표했다.
'에너지 절약'에 대한 방안으로는 세계 최고 최대 열효율을 추구한 △신개발 가솔린엔진 △고성능 클린 디젤 엔진 △고효율 트랜스미션 등 개발 상황을 공개했다. 또 하이브리드 차에 대해서 향후 2015년 말까지 21개의 신형 모델 투입을 발표했다.
 
'연료 다양화'의 경우 전기 자동차로 세계 최고의 전비를 실현한 신형 모델을 공개했다. 수소를 이용해 전기 에너지로 변환하며 주행하는 연료 전지 자동차, 세계 최고의 출력 밀도를 달성한 최신 토요타 FC 스택을 공개했다. 이와 함께 히노 자동차 주식회사와 공동으로 개발을 진행시키고 있는 신형 연료 전지 버스의 투입 계획도 공표했다.

한편 혁신적인 고성능화 불가결로 여겨지는 차세대 2차 전지는 전문 부서를 설치해 연구를 진행하고 으며 이번 전고체 전지의 출력 밀도를 대폭 향상시킨 최신의 전지셀 공개했다. 이밖에도 플러그 인 하이브리드 차와 전기차에 대한 충전의 편리성을 높이는 비접촉 충전에 대한 방안도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