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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제17회 부산국제영화제 위해 차량 130대 지원

"탁월한 디자인과 성능을 경험할 수 있길 기대"

노병우 기자 기자  2012.09.26 16: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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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기아자동차(000270·회장 정몽구)는 오는 10월4일부터 13일까지 '제17회 부산 국제 영화제'를 공식 후원한다고 26일 밝혔다.

   
기아차는 한국영화 발전을 위해 2004년부터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후원 활동을 펼쳤다.
기아차는 서울 압구정동 소재 국내 자사 영업본부에서 △김창식 기아차 국내영업본부장 △이용관 부산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 집행위원장 △ 배우 강소라 및 이희준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 조인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기아차는 영화제를 방문하는 주요 배우들과 감독 의전차량 및 대회 업무차량을 제공할 예정이다. 제공되는 차량으로는 △K9 △K7 △쏘렌토R △스포티지R △쏘울 △프라이드 △레이 등 총 130대가 마련됐다.

또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후원사로서 개·폐막식 등 공식 행사에 설치되는 현수막과 포스터, 영화제 입장권 등에 자사 로고를 삽입하고 행사장 곳곳에 홍보영상을 선보여 브랜드를 적극 알릴 계획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이번 후원으로 세계적 영화제인 부산국제영화제의 성공적 개최에 도움을 줄 수 있게 돼 기쁘다"며 "부산국제영화제를 찾는 전 세계 영화 관계자들과 팬들이 기아차의 탁월한 디자인과 성능을 경험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기아차는 2004년부터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후원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부산국제영화제가 세계 영화인의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