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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추석연휴 비상진료 체계 가동

응급의료기관·당번약국 운영, 추석당일 보건소 정상진료

김성태 기자 기자  2012.09.26 14: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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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29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의료공백을 막고 시민들의 의료안전망 구축을 위해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시는 올 추석 연휴가 개천절(10월3일)로 이어지는 징검다리 연휴로 시민들이 진료와 의약품을 구입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당직 의료기관과 당번 약국을 지정 운영하고 시와 자치구에는 진료대책상황실 운영한다.

특히, 119 구급상황센터에서는 응급의료자원 정보시스템을 연계해 24시간 응급환자 처치지도, 질병상담, 진료중인 병원․약국 등을 안내한다.

전남대병원 등 22개 응급의료기관은 24시간 응급진료를 실시하며, 병․의원 500개소와 약국 603개소를 당직 의료기관과 당번약국으로 지정해 일반 환자들을 진료하도록 했다.

추석 연휴기간 근무하는 의료기관과 약국 명단은 시와 각 보건소, 응급의료정보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고, 전화는 119번을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