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이사장 이윤)과 서울시여성능력개발원(원장 이영옥)은 26일 서울 용산 ㈜아모레퍼시픽 본사에서 저소득층 여성의 뷰티 역량 강화 프로젝트 '아모레퍼시픽 뷰티스쿨' 협약식을 갖는다.
올해로 2년째를 맞은 '아모레퍼시픽 뷰티스쿨'은 뷰티 분야로 진로를 희망하고 있지만 사회경제적 여건으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여성들을 대상으로 뷰티 교육을 실시하여 뷰티역량 강화 및 사회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이번 아모레퍼시픽 뷰티스쿨에 참가하기를 원하는 여성은 서울시여성능력개발원 홈페이지(http://wrd.seoulwomen.or.kr)에서 교육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하고 기타 증빙서류와 함께 오는 10월4일까지 자양동 서울시여성능력개발원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서류전형과 면접전형을 통해 선발된 20명의 합격자는 12월까지 뷰티 전문가 양성 과정 교육을 무료로 받게 된다.
수강생들은 교육을 통해 습득한 역량을 바탕으로 시니어 여성, 경력단절 여성, 여대생 등을 대상으로 메이크업 재능 나눔활동을 진행한다. 또한, 모든 수강생들에게는 전문 직업상담사와 상담을 통해 사회 진출을 모색할 기회가 제공된다.
우수 수료자들은 이후 아모레퍼시픽 전문 메이크업 교육 정규과정 참가를 통해 계속해서 뷰티 역량을 쌓아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윤 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 이사장은 "우리 사회에서 더 많은 여성들이 본인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은 힘겨운 상황에 놓인 사람들의 복지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