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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협회, 업체 기술력 강화 위해 재료연구소와 협약

정금철 기자 기자  2012.09.26 11:5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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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코스닥협회(회장 노학영)는 지난 24일 부품소재 전문연구기관인 재료연구소(소장 강석봉)와 우수기술 이전 및 사업화 촉진을 위한 '기술이전·사업화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협회와 연구소는 △부품소재 기술의 이전 및 사업화를 위한 상호 정보교류 △사업화 마케팅 공동 수행 △기술이전 사후지원 △인력교류 등 관련 업무를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재료연구소는 첨단구조재료 및 신기능재료 등을 연구 개발해 국가산업에 필요한 핵심 소재·부품을 공급하고, 재료의 시험 평가와 기업 기술지원 등을 수행하는 지식경제부 산하 정부출연 연구기관이다.

코스닥협회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코스닥 회원사의 기술력 강화와 사업화 촉진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기업이 연구소의 부품소재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 제2의 성장동력 기술을 확보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코스닥협회는 2009년부터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등 7개 기관을 비롯해 한국과학기술원(KAIST), 고려대 등 6개 대학과 녹색성장 사업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각 협약기관이 보유한 우수기술의 성공적 이전 및 사업화를 위해 기관별 추천기술 안내, 세미나 개최, 기술미팅 주선 등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