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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호서전문학교, 항공객실훈련센터 개관

항공업계 지망하는 학생들 위한 최적의 공간

김경태 기자 기자  2012.09.26 10: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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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서울호서전문학교(학장 이운희)는 국내 최대 규모의 항공객실훈련센터(이하 센터)를 25일 오픈하고 개관식을 가졌다.

이날 개관식에는 이운희 서울호서전문학교 학장을 비롯해 △강석규 호서대 명예총장 △김은숙 이스타항공 회장 △박학진 대한항공 상무 △강병구 우인종합건설 사장 등 각계각층 인사들과 학생들이 참석했다.

   
항공객실훈련센터 오픈으로 항공승무원을 지망하는 학생들은 객실승무원으로서 갖춰야할 전문적 학습과 체험을 보다 쉽게 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됐다.
센터는 내년 3월 신설되는 항공서비스과 실무중심 교육을 위해 개관했으며, 여기서 국제적인 매너와 교양, 실질적인 항공실습, 객실서비스실무교육 등 항공서비스분야의 보다 체계적인 전문 교육을 받게 된다.

이번에 개관한 센터는 실습시설로 항공기 'A3808'의 실제 기내를 재현하고 항공기 개폐 연습시설, 비상탈출 시설, 매너실습실, 식음료실습실, 인근수영장과 연계해 바다위 착수훈련이 가능한 승무원 교육시설 및 시스템을 구축했다.

최적의 실습실 구비로 인해 항공사와 동일한 수준의 시설을 갖추면서 인근의 항공사 승무원의 훈련 장소로도 사용이 가능할 것으로 학교 측은 내다보고 있다.

이운희 학장은 "학교위치가 공항과 인접해 있고 주변에 많은 항공사들이 있을 뿐 아니라 최고의 시설투자로 충분한 경쟁력이 있다고 확신해 항공서비스과를 신설하게 됐다"며 "항공객실훈련센터는 항공업계를 지망하는 학생들이 보다 전문적이고 실질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최적의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