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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바다·강이 바라보이는 아파트 20선’

김훈기 기자 기자  2007.01.30 13:2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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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올해에 서울과 수도권에서 산·강·바다 조망이 가능해 주거환경이 쾌적한 분양 예정 아파트들이 잇달을 것으로 보인다.

조망권이 좋은 아파트들은 입주 후 아파트 가격 상승에도 영향을 주는데다 주 5일 근무 확산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고 수요도 많아 청약자들에게도 호응이 좋다. 스피드뱅크(www.speedbank.co.kr)에 따르면 올해 안에 서울·수도권에 공급될 유망 조망권 아파트는 20여 곳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강 조망 아파트

GS건설이 5월경 마포구 하중동에 한강밤섬자이 488가구 중 조합원분을 제외한 75가구를 일반분양한다. 44~60평형으로 한강 조망이 가능하다. 강변북로와 바로 연결되며, 지하철 6호선 광흥창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서울숲 두산위브는 성동구 성수동 성수1지역을 재건축해 567가구를 11월에 공급한다. 이중 200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지하철 2호선 뚝섬역이 걸어서 15분 거리이며, 한강 조망권은 물론 서울숲 공원도 가깝다.

동부건설이 성동구 옥수동 14일대를 재개발해 동부센트레빌 32~49평형 285가구를 공급하는데, 이중 64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지하철 옥수역이 걸어서 2분 거리이고, 일부 고층에서 한강조망이 가능하다.

   
◆산 조망 아파트

서대문구 홍제동 145-9일대에 한신공영이 인왕산한신휴플러스 주상복합아파트 115가구를 분양한다. 34~46평형 15층 규모이며, 동교동 3거리에 모델하우스를 3월중 개관할 예정이다. 지하철 3호선 무악재역이 걸어서 3분 거리이며, 대부분 인왕산 조망이 가능하다.

현대건설이 은평구 불광동 불광3구역을 재개발해 현대힐스테이트 45~50평 1190가구 중 8월 41가구를 일반공급한다. 지하철 6호선 독바위역이 걸어서 1분 거리이며, 북한산 조망이 가능하다.

쌍용건설은 중구 회현동2가 18-1일대에 남산 플래티넘 52~94평형 236가구를 분양한다. 52~94평형까지 대형평형이 대부분이고 최고 33층, 2개 동으로 건설된다. 남산 조망이 가능하며 남산 3호 터널 이용이 가능하고 지하철 4호선 명동역과 회현역이 인접해 있다.

남양주시 오남읍 양지리 516일대에 대림산업이 4월 분양 예정인 양지리e-편한세상은 25~57평형대로 24개동 1302가구의 대단지로 공급된다. 철마산 조망권으로 인근에 광릉수목원, 베어스타운, 광릉컨트리클럽 등의 레저시설이 위치해 있다.

화성시 동탄면에 포스코건설이 동탄메타폴리스 주상복합아파트로 1266가구를 상반기 중 공급한다. 4개동 66층 규모로 40~98평형대로 구성되며 동탄신도시내 중심상업지역 바로 앞에 위치해 있다. 반석산 조망이 가능하고 신도시내 센트럴파크 공원도 가깝다.

◆골프장 조망 아파트

용인시 마북동 162-5 일대에 GS건설이 구성자이3차 322가구를 상반기에 공급할 전망이다. 5개동 15층 규모로 34~56평형대로 분양한다.

동양건설산업도 마북동 199-1 일대에 마북파라곤 34~50평형대로 278가구를 6월 분양한다. 경부고속도로 신갈분기점을 이용해 수도권 진출입이 가능하며, 두 곳 모두 한성CC 조망권이다. 교동초·구성중·구성고 등의 교육시설이 인근에 있다.

◆바다 조망 아파트

인천 연수구 송도동 23-3번지일대에서 포스코건설이 지상 47층 총 3개동 규모로 총 729가구를 2월경 분양한다. 송도더샾센트럴파크1은 송도 중앙공원 조망이 가능하고 고층 일부 가구는 바다도 조망할 수 있다.

GS건설도 송도자이하버뷰 1069가구를 2월 중 일반분양한다. 34~111평형으로 조성된다. 송도신도시는 모두 6만3000여 가구가 들어서는 곳으로, 국제도시로의 위상에 맞게 컨벤션센터, 호텔, 국제학교, 국제병원이 세워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