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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은행 'KEB 2012 추석 사랑나눔 행사' 실시

보건복지부 선정 '2012 제3회 행복나눔인상' 수상

이종희 기자 기자  2012.09.26 08:2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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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 윤용로 외환은행나눔재단 이사장 겸 외환은행장사진(오른쪽)이 중구 예장동 소재 사회복지법인 남산원을 방문하여 유아원생을 돌보며 따스한 한가위의 정을 나누고 있다.
[프라임경제] 외환은행(004940·은행장 윤용로)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지난 19일부터 28일까지 '이웃사랑도 외환은행이 앞장서겠습니다!'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전행적으로 'KEB 2012 추석 사랑나눔 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KEB 사랑나눔 행사'는 2005년 외환은행에서 국내 은행권 최초로 설립한  자선공익재단인 외환은행나눔재단을 통해 2007년부터 매년 설날과 추석 두 차례씩 실시해 오는 전행적 사회공헌 활동이다. 매년 100여 개 이상의 본점 부서와 영업점이 참여해 주변의 사회복지시설이나 독거노인·소년소녀가장 등을 방문하고 생필품 전달 및 자원 봉사활동 등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외환은행의 'KEB 사랑나눔 행사' 활동은 지난 2009년부터 집행 예산의 절반을 재래시장 '온누리상품권'을 활용함으로써 도움이 필요한 계층에 대한 지원 외 정부의 서민경제살리기 운동에 동참하는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고 있다. 아울러 본점 각부서와 영업점에서는 자체 모금활동도 병행 실시해 명절 이웃사랑 실천의 정신을 높이고 있다.

특히 'KEB 2012 추석 사랑나눔 행사'에는 총 145개 부서와 영업점의 직원들이 161개 사회복지시설과 독거노인 등을 방문·지원할 계획이며, 윤용로 외환은행나눔재단 이사장 겸 외환은행장은 25일 오후 영업부 직원들과 함께 남산에 소재한 무의탁 영·유아, 아동, 청소년 보호시설인 사회복지법인 남산원을 방문, 원생들의 추석 빔(의류) 구입 및 학자금 지원을 위한 성금을 전달하고 함께 송편을 빚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외에도 윤 행장은 18일 금융소비자 권익 보호를 위해 최근 금융소비자보호센터로 재편된 고객민원팀 소속 직원들과 함께 점심을 먹으며 민원 고객 대응에서 오는 고충을 듣고 이들을 격려했다. 특히 고객민원팀장에게는 '팀장이 은행장이다' 라는 자부심과 책임감을 가져주길 바라는 마음에서 본인 이름이 새겨진 서명용 펜을 선물했다.

한편 외환은행은 은행 임직원 및 가족으로 구성된 'KEB 사랑나누미'는 25일 보건복지부가 주최한 '2012 제3회 행복나눔인상' 시상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공개했다.

'행복나눔인상'은 나눔을 실천하여 사회적 귀감이 되는 개인 또는 단체를 발굴함으로써 우수 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매 분기별로 중점 주제를 정하는 행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