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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여수공장, 올 추석도 소외된 이웃 챙기기로

박대성 기자 기자  2012.09.25 18: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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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추석 정 나눔행사의 전년도 행사 사진.
[프라임경제] LG화학 여수공장(주재임원 안태성 전무)이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다채로운 한가위 이벤트를 마련했다.

엘지화학은 추석을 앞둔 오는 27일 여수 안산사택 기숙사 식당에서 LG사회봉사단과 사택부녀회, 여수지역 다문화어머니회 총 40명이 모인 가운데 '한가위 情(정) 나눔 릴레이'를 편다.

3년째 이어지고 있는 릴레이는 우리나라 문화에 익숙하지 않은 결혼이주 여성들이 LG화학 사택부녀회와 함께 송편과 전, 생선찜 등 한가위 음식을 만들어 보는 프로그램이다.

결혼이주여성들은 직접 만든 한가위 음식을 홀몸어르신,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 소외이웃 150여 세대에 전달함으로써 지역사회 구성원이라는 자긍심과 나눔의 즐거움도 느끼는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또한 외국인 노동자 및 결혼이주여성 300여 명의 참가한 가운데 다음달 1일 여수YMCA 주관으로 '제9회 다문화 마당 한가위 공동체 행사'를 후원한다.

또 엘지화학 여수공장 노경직할부문 봉사단은 오는 28일에 여수시 노인복지관과 공동으로 무선 성산공원에서 지역 어르신 250여명을 대상으로 ‘한가위 맞이 희망밥차’ 봉사활동도 실시한다.

엘지화학 여수공장 관계자는 "이번 활동 외에도 11개 단위공장 봉사단이 홀몸어르신, 장애인 가정, 지역아동센터 등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한가위 맞이 후원활동을 대대적으로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