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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휘센 시스템에어컨 신제품 론칭

초고속 압축 인버터 컴프레서 적용, 에너지 효율 4.84 달성

백혜정 기자 기자  2012.09.25 18:0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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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LG전자(066570)는 휘센 시스템에어컨 신제품 '멀티브이 슈퍼4'와 'GHP(가스히트펌프) 슈퍼'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멀티브이 슈퍼4'는 초고속 인버터 컴프레서를 적용, 에너지 효율 4.84(14마력 제품 기준)로 에너지 효율 1등급을 획득했다. 이는 기존 1등급 대비 35% 높은 수치다.

이 제품은 냉매를 압축할 때 냉매 일부를 기체 상태로 변환시킨 후 주입하는 2단 압축 기술을 적용, 난방 성능을 극대화했다. 또, 국내 최초로 오일이 배관을 통과하면서 생기는 에너지 손실 현상을 개선했다.

   
LG전자는 25일 휘센 시스템에어컨 신제품 '멀티브이 슈퍼4'와 'GHP(가스히트펌프) 슈퍼'를 출시했다. LG전자 AE사업본부 시스템에어컨사업부장 이감규 전무가 모델들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
특히 스마트폰으로 시스템에어컨의 전원을 켜고 끌 수 있을 뿐 아니라 에어컨 상태 모니터링이 가능해 고장의 원인도 찾을 수 있다.

'GHP(가스히트펌프) 슈퍼'는 가스 냉난방기기의 신제품으로 냉방 및 난방 모두 세계 최고 효율을 달성했다.

이감규 LG전자 시스템에어컨사업부장 전무는 "LG전자는 10년 이상 축적된 인버터 컴프레서 기술을 바탕으로 에너지 효율적인 제품을 출시해 왔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 개발을 통해 국내 에어컨 시장 1위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