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LG전자(066570)는 휘센 시스템에어컨 신제품 '멀티브이 슈퍼4'와 'GHP(가스히트펌프) 슈퍼'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멀티브이 슈퍼4'는 초고속 인버터 컴프레서를 적용, 에너지 효율 4.84(14마력 제품 기준)로 에너지 효율 1등급을 획득했다. 이는 기존 1등급 대비 35% 높은 수치다.
이 제품은 냉매를 압축할 때 냉매 일부를 기체 상태로 변환시킨 후 주입하는 2단 압축 기술을 적용, 난방 성능을 극대화했다. 또, 국내 최초로 오일이 배관을 통과하면서 생기는 에너지 손실 현상을 개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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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25일 휘센 시스템에어컨 신제품 '멀티브이 슈퍼4'와 'GHP(가스히트펌프) 슈퍼'를 출시했다. LG전자 AE사업본부 시스템에어컨사업부장 이감규 전무가 모델들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 |
'GHP(가스히트펌프) 슈퍼'는 가스 냉난방기기의 신제품으로 냉방 및 난방 모두 세계 최고 효율을 달성했다.
이감규 LG전자 시스템에어컨사업부장 전무는 "LG전자는 10년 이상 축적된 인버터 컴프레서 기술을 바탕으로 에너지 효율적인 제품을 출시해 왔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 개발을 통해 국내 에어컨 시장 1위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