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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IBM, 똑똑한 제주 만들기

'스마터 시티 활성화' 제주 IT포럼 개최

김경태 기자 기자  2012.09.25 17: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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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한국IBM은 제주그랜드호텔에서 '2012 IBM 제주 IT 포럼'을 25일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교통, 수자원, 빌딩, 공공 안전, 교육 등 다양한 도시 운영 영역에서 더 똑똑한 제주시를 만들기 위한 '제주 지역 스마터 시티 활성화'를 위해 본격 활동에 나선다.

   
'2012 IBM 제주 IT 포럼'에서 이장석 IBM 부사장이 '제주를 위한 IBM의 스마터 시티' 소개를 위한 연사로 나섰다.
'2012 IBM 제주 IT 포럼'은 지난 3월 진행된 한국IBM의 제주사무소 개소를 기념하기 위한 자리로, △변정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이사장 △오경수 제주IT 회장 △이장석 IBM 부사장 등 다수의 제주 지역 IT 대표인사들이 참석했다.

한국IBM은 이번 포럼을 계기로 더 많은 제주 지역 고객과 비즈니스 파트너에게 IBM의 앞선 기술과 글로벌 경험을 적극 소개하는 한편, 지역 가치에 부응하는 비전을 제시했다.

이장석 한국IBM 부사장은 "IBM은 지난 3월 지리적으로 제약이 많은 제주지역 기업고객과 비즈니스 파트너에 대한 지원 강화를 위해 제주사무소를 개소했다"며, "전세계적으로 2천개 이상의 스마터 시티 프로젝트를 진행해 온 IBM의 글로벌 경험과 앞선 기술력을 바탕으로 제주도가 더 똑똑한 도시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서 비전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IBM은 이미 다양한 스마터 시티 프로젝트를 제주도에서 진행해 오고 있다. KEPCO-KDN과 함께 제주 스마트그리드 통합운영센터를 국제표준 정보모델로 구축함으로써 국내 스마트그리드 기술 및 상품의 세계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