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구례경찰, 태풍피해 농산물 직거래 장터 개설

박정선 기자 기자  2012.09.25 16:46:19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전남 구례경찰서(서장 곽순기)에서는  25일 오전 경찰서 현관에서 민족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농촌사랑 운동의 일환으로 구례군 농민회와 ‘우리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개최, 지역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태풍피해 등 여러 가지로 어려움에 처한 농민들의 고통을 분담하고 농가 경제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구례군에서 생산한 오미자 등 14개 품목 300만원 상당의 농산물을 구입하는 등 지역주민과의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행사에 참여한 농민단체 관계자는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구례경찰의 모습을 느낄 수 있는 의미있는 자리였다.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서장님과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구례경찰서 관계자는 “민족의 대 명절 한가위를 맞아 마련한 이번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직원들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에게 지속적인 농촌사랑 운동을 전개해 지역주민을 위한 공감 받는 맞춤형 치안서비스 제공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