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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동그라미봉사단' 행복나눔人 장관상

매년 능력봉사 및 기금조성, 사랑의 열매 후원…장학금 지원까지

김병호 기자 기자  2012.09.25 15:5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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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한국타이어(000240·서승화 대표)의 '동그라미봉사단 나눔회'가 25일 서울 코리아나 호텔에서 열린 보건복지부 주최 '2012 제3회 행복나눔人' 시상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동그라미봉사단 나눔회는 이번 '행복나눔人' 시상식에서 한국타이어 사회공헌 사업의 가장 일선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해온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용현 보건복지부 사회복지정책실장(왼쪽)과 임용규 한국타이어 공장혁신사무국 사원(동그라미봉사단 회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동그라미봉사단 나눔회는 주로 소외계층 가정의 청소, 집안 보수, 생필품 지원, 급식비 및 장학금 지원 등을 통해 지역민과의 더불어 사는 공동체 사랑을 펼치고 있으며, 매년 겨울마다 연탄은행에 연탄 후원과 동시에 지역의 연탄배달을 도맡아 하고 있다.

또한 회원들의 능력봉사와 더불어 한국타이어의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다양한 기금을 조성해 매년 다문화 가정, 조부모가정 생필품 지원 및 연말 불우이웃 돕기를 위한 사랑의 열매를 후원하고 있으며, 지난 2003년부터 꾸준히 저소득층 자녀에게 장학금도 지원하고 있다.

이재표 한국타이어 경영인프라부문 전무는 "동그라미봉사단을 통해 갈수록 각박해져 가는 현실 속에서도 나눔을 꾸준히 실천한다면 우리 사회가 조금 더 따뜻해질 수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더욱 많은 이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 수상 수감을 밝혔다.

한편,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있는 '행복나눔人' 행사는 우리 사회에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개인이나 기업∙단체 등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나눔 유공자나 단체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보다 많은 국민들이 나눔 활동에 동참할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된 제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