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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동반성장 위한 'CEO 상생협의회' 발족

협력사와 직접 소통, 협력사CEO 교육, 친목의 장 등 역할 기대

백혜정 기자 기자  2012.09.25 15:4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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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SK텔레콤(017670·대표이사 사장 하성민)은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위한 'SK텔레콤 상생협의회'를 발족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날 SK텔레콤은 에이스테크놀로지(대표 김송학), 유엔젤(대표 최충열) 등 28개 협의회 참여사 CEO를 초청, SK텔레콤의 비전과 다양한 동반성장 프로그램에 대해 소개하는 등 협력사 대표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오늘 오전 11시 서울 광진구 워커힐에서 열린 협력사와의 동반성장 위한 'CEO 상생협의회' 발족식에 SK텔레콤 하성민 CEO(앞줄 오른쪽 5번째)를 비롯한 SK텔레콤의 주요임원들과 28개 협력사 대표가 참석했다.

이어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하성민 CEO를 비롯, SK텔레콤 주요 임원들과 협력사 CEO들이 R&D, N/W, 전산기기, 공사, 서비스 운영 등 사업유형별로 자리를 함께하며 각 사업별 관심사 및 회사의 애로사항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논의했다.
 
SK텔레콤은 'SK텔레콤 상생협의회'가 △협력사와 직접 소통의 핫라인(Hot-Line) 역할 △협력사CEO 교육의 장 △협력사CEO간 친목, 교류의 장 등 협력사와 상호협력 및 발전을 위해 다양한 역할을 해나갈 것이라 밝혔다.
 
SK텔레콤은 실무자들이 직접 협력사를 방문해 의견을 청취하는 'One-On-One Meeting'을 시작으로, '현장방문 간담회', 각 부문장들이 주최하는 'BR Camp' 등에 이어 ‘SK텔레콤 상생협의회’까지 발족함으로써 협력사와의 진정한 동반성장을 이뤄낼 수 있는 토대를 완성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에 참여하는 28개 협력사는 지난 1월 SK텔레콤과 동반성장협약을 체결한 234개 협력사 가운데 각 사업유형을 대표할 수 있는 기업들로 선정됐으며, 향후 참여 규모는 더 늘어날 예정이다.
 
'SK텔레콤 상생협의회'는 매 분기별 1회씩 SK텔레콤과 협력사 CEO가 참석한 가운데 정기적으로 개최된다. 또, 전체 회원사의 3분의1 이상이 요청할 경우 비정기 모임도 가질 예정이다. 
 
SK텔레콤 하성민 사장은 "기업에게 동반성장은 이제 반드시 실천해야 하는 의무"라며 "이번 협의회 발족을 계기로 협력사들의 애로사항을 해소하는 것은 물론 SK텔레콤의 비전을 함께 공유하며 진정한 동반성장을 함께 일궈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