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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내달 25일 대학 벤처동아리 경진대회 개최

장철호 기자 기자  2012.09.25 15: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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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전남도는 대학생들의 참신한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해 사업화하고 벤처동아리 간 정보교류 장을 마련해 창업마인드를 높이기 위해 대학벤처동아리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2000년 대회가 시작된 이후 13번째로 대학벤처동아리가 대회에 참가하려면 지도교수의 추천을 받아 소속 대학 관련부서(창업보육센터 등)에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신청 기간은 26일부터 10월 5일까지고 참가신청서를 비롯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남도 누리집(기업경제→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상은 1차 서류심사 및 2차 발표심사 점수를 합해 고득점 순으로 하고 모두 7개 팀에게 대상․최우수상 등 상장을 수여한다.

이번 경진대회에서 수상한 동아리는 내년 대학벤처동아리 운영비 지원평가 시 가점이 부여되며 연구개발비 지원뿐만 아니라 창업아이템이 사업화될 수 있도록 제품 개발 및 사업화 지원까지 체계적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지난해 대회에서는 약선식품개발연구회(전남도립대)가 ‘약이 되는 조청’으로 대상을, M.R.C(목포대)와 E.C.M(전남대여수)이 ‘스마트(SMART) 밥솥’과 ‘맨홀 역류 감시시스템’으로 최우수상을 수상, 지원금을 받아 한창 콘텐츠 개발 및 사업화를 추진 중이다.

설인철 전남도 일자리창출과장은 “지역 대학생들이 이번 경진대회에 보다 다양하고 번뜩이는 창업아이템을 선보여 미래의 성공 벤처사업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