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국가고객만족도지수(NCSI) 조사에서 하이트진로와 롯데주류가 소주부문 공동1위, 하이트진로와 오비맥주가 맥주부분 공동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NCSI는 국내 판매되는 제품이나 서비스에 대해 해당 제품을 직접 사용한 경험이 있는 고객이 평가한 소비자 만족지수다.
하이트진로 '참이슬'은 NCSI 조사가 시작한 1998년 이후 11년간 연속 1위를 수상했으며, 올해까지 총 13년 동안 NCSI 소주부문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
또한 맥주부문에서는 2000년 처음 1위로 선정된 이후 올해까지 13년 연속 NCSI 맥주부문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
롯데주류는 소주 부문 5년 연속 1위 기업에 선정됐다. 롯데주류는 이번 조사에서 세부 조사항목인 고객 기대수준, 인지품질, 인지가치, 고객충성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롯데주류의 '처음처럼'은 지난 2006년 2월 출시돼 17일만에 1000만병 판매를 시작으로 6개월도 안돼 1억병이 판매됐다. 올 상반기에는 전국 시장점유율 15.2%로 전년 동기대비 0.5포인트 증가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