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다음달 초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설날 선물행사를 앞두고 백화점, 대형마트 등 대형
유통업체들이 아르바이트 인력확보에 나선다.
추석시즌과 달리 설시즌은 대학생 방학과 겹쳐 아르바이트 인력 수급이 원할한
것이 일반적이지만 올해는 취업난에 따른 틈새 아르바이트 경쟁, 기존 아르바이트생의 근무 연장 등 경쟁률이 작년보다는 높을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설
시즌 아르바이트 희망자들은 희망 유통업체에 서둘러 문의하는 것이 좋다.
현대백화점(수도권 7개점 기준)은
2/5(월)부터 2/17(토)까지 진행되는 설선물 행사 기간 중 설선물 안내/배송접수/판매도우미/상품권포장 및 선물배송업무에
11개전점에서 점포당 100∼150명씩 1천2백여명, 물류센터 1천여명 등 모두 2천2백2명을 뽑을 예정이다. 채용은 점포 및
물류센터를 통해 개별적으로 진행되며 이는 지난해 설과 비슷한 규모다.
모집인원은 20대 청년층 및
30-40대 주부사원이 중심이며 배송업무에 60%, 선물상담 및 포장과 고객안내 업무에 40% 할당 배치한다.
특히
고객접점인 선물배송업무에는 30대 주부고객을 최대한 많이 투입할 방침이다.(※ 전체 아르바이트 인력 중 주부고객 비중은 약 45%선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단, 고객안내 및 배송정보 확인업무를 담당하는 콜센터 업무는 1회 이상 콜센터 아르바이트 경험이
있는 유경험자를 우선적으로 뽑는다.
현대백화점 인사담당 배성 대리는 “겨울방학중인 대학생과 예비 대학생 등 인력수급은
쉬운편이지만 30대 이상 주부사원에 대한 고객선호도가 높아지고 있어 대학생들도 친절한 이미지를 앞세우는 것이 면접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