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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MG, '인재들이 선호하는 기업' 3년 연속 2위

임혜현 기자 기자  2012.09.25 10:0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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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전세계 152개국의 전문가로 이루어진 회계·세무·경영 컨설팅펌 KPMG가 3년 연속으로 '인재들이 가장 선호하는 기업(World’s Most Attractive Employers)' 2위에 랭크됐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스웨덴의 글로벌 브랜딩 컨설팅 회사 Universum이  공개한 '인재들이 가장 선호하는 기업 2012'에서 가장 선호하는 비즈니스 기업 1위에 구글이 선정되었으며 2위가 KPMG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세계 12개 경제대국의 상위권 대학에 재학 중인 7만5000명의 경영학 전공 졸업예정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조사에서 KPMG는 2010년과 2011년에 이어 3년 연속으로 글로벌 4대 회계법인 중 가장 높은 순위인 2위를 기록했다.

마이클 앤드류 KPMG International 회장은 "KPMG는 직원들 개개인이 전문가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와 근무환경, 충분한 보상을 제공하고 있다. 3년 연속으로 전세계 여러 인재들이 선호하는 직장으로 선정되어 영광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KPMG의 유일한 한국 멤버펌인 삼정KPMG는 2012년 신입회계사 공개채용에 1300여명의 지원자들이 응시, 약 5:1의 치열한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엄격한 채용 전형을 거쳐 지난 3일 최종적으로 270여명의 신입회계사를 최종 합격자로 확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