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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외시황] IPO株 모다정보통신 2.98% '상승'

주요종목 거래 둔화…평안엘엔씨, 52주 최저가 4.12%↓

이정하 기자 기자  2012.09.24 16:2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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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24일 코스피지수(2003.44)는 장 초반에 약세를 나타냈으나 연기금의 순매수에 힘입어 2000선을 회복했으며, 코스닥지수는 이틀째 상승하며 532.28로 마감됐다.

장외시황 정보제공 업체 피스탁(PSTOCK)에 따르면, 장외 주요종목은 거래가 다소 둔화된 모습으로 장을 마쳤다. 올해 하반기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는 미래에셋생명은 소폭 상승하며 7200원(0.70%)을 기록했으며, KDB생명과 교보생명은 전일과 동일했다.

SI업체 삼성SDS(9만2500원, 0.27%)와 엘지씨엔에스(2만원)는 강보합을 보였으며, 씨브이네트(4000원) 또한 견조한 흐름이 지속됐다. 현대로지스틱스(1만3250원), 현대엔지니어링(24만2500원), 현대엠엔소프트(1만7050원) 등은 관망세로 마감됐다.

범현대계열의 현대삼호중공업은 5만원선을 넘어서지 못한 채 0.50% 조정 받았으며, 자동차부품 제조업체 현대다이모스는 0.93% 내린 2만6750원으로 밀려났다.

디스플레이 제조용 부품소재 전문업체 지디(1만5500원, 5.08%)는 3일 연속 강세가 이어지면서 상승폭을 확대했으며, 정보 보호 솔루션업체 시큐아이닷컴(1만3500원, 4.65%)은 이틀 연속 상승했다.

기업용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티맥스소프트(1만1250원, -2.17%)는 보합 하루 만에 약세로 돌아섰으며, 2014년에 증시 상장을 계획하고 있는 제주항공(6000원)은 주가변동이 없었다.

의류 제조업체 평안엘엔씨(2만3250원)는 4.12% 급락하며 52주 최저가를 새로이 한 반면, 네파는 7만1750원으로 보합권에 머물렀다. 우리투자증권이 매각 주관사로 선정된 웅진폴리실리콘은 횡보 마감됐으나 OCI의 핵심자회사 OCI스페셜티는 모처럼 상승 반전에 성공하며 1.23% 올랐다.

이밖에 덴티움(6500원), 피피아이(2850원), 팬택(290원), IBK투자증권(2600원), 포스코건설(6만6250원), 삼성메디슨(3975원) 등은 전일과 동일했으며,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1만250원, -1.44%)는 하락을, 바이오리더스(3750원, 2.74%)는 상승 마감됐다.

기업공개(IPO)에서는 종목별 희비가 엇갈린 모습이었다. 25일 코스닥 시장에 신규 상장하는 모다정보통신은 2.98% 오른 8650원으로 장외에서의 마지막 거래를 마쳤으며, 공모금액은 49억원으로 공모가는 7000원이다.

지난 21일 증권신고서를 제출한 씨제이헬로비전(1만9400원, 2.11%)은 상장 기대감으로 7거래일 만에 오름세로 돌아섰으며, 공모희망가는 1만4000원~1만9000원이며, 10월 마지막 날에 청약을 진행한다.

청구기업 아이센스는 닷새째 상승을 이어가며 2만4750원(3.13%)을 기록한 반면, 세화아이엠씨(1만8200원)와 씨에스엘쏠라(1만4250원)는 각각 0.27%, 1.38% 조정 받았다.

스마트폰 LCD 인듐산화주석(ITO) 코팅제품을 생산하는 아바텍은 6500원을 주가변동이 없었으며, 오는 27일 상장예정인 코이즈 또한 9700원으로 관망세를 보였다.

승인기업도 약세를 보인 가운데 맥스로텍(9400원)과 우리로광통신(1만원)은 각각 2.59%, 1.48% 하락했다. 이밖에 에프엔에스테크(3850원), 여의시스템(5550원), 와이엠씨(5400원) 등은 횡보 마감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