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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포스트-가천대길병원, 줄기세포 연구협약 체결

"각 기관의 장점 활용해 줄기세포 상업화 체계적으로 진행할 것"

조민경 기자 기자  2012.09.24 15:5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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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메디포스트(078160·대표 양윤선)가 지난 21일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이명철) 및 가천대 이길여 암·당뇨연구원(원장 박상철)과 줄기세포 분야 공동 연구개발 및 임상시험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MOU는 △제대혈 유래 줄기세포의 공동 연구 △줄기세포 치료제 상업화 임상시험 및 연구자 임상시험 협력 △줄기세포 생산 및 공급, 학술 및 기술 정보 교환 등에 대해 전략적으로 제휴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메디포스트가 지난 21일 가천대 길병원, 가천대 이길여 암·당뇨연구원과 줄기세포 분야 공동연구에 대한 MOU를 체결했다. 사진은 이명철 가천대 길병원장, 양윤선 메디포스트 대표, 박상철 가천대 이길여 암·당뇨연구원장(좌측부터).
메디포스트는 줄기세포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 시설과 인력, 기술을 갖춘 이길여 암·당뇨연구원과 제휴를 맺음으로써, 각종 임상시험을 통한 줄기세포 신약 파이프라인 개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메디포스트 관계자는 "메디포스트의 줄기세포 생산 및 배양 기술, 가천대 길병원의 임상시험 환경, 암·당뇨연구원 기초 연구 성과 등 3개 기관이 각각의 장점을 활용해 줄기세포 분야의 임상시험과 상업화를 체계적으로 진행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메디포스트는 이번 MOU 외에도 추가로 다양한 종합병원 및 연구소, 대학 등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추진해 연구 효율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