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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담양군, 추석 당일 유료 관광지 무료 개방

김성태 기자 기자  2012.09.24 14:5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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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가 기간에 많은 관광객들이 메타세쿼이아 길을 찾아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프라임경제] 담양군은 민족 고유의 명절을 맞아 추석 당일인 오는 30일 군이 운영하는 유료 관광지에 대해 전면 무료 개방한다.

무료 개방하는 관광지는 담양의 대표 관광명소인 죽녹원과 죽향문화체험마을, 메타세쿼이아 길, 한국대나무박물관, 한국가사문학관, 소쇄원, 가마골생태공원 등 7곳.

군은 무료입장이 가능한 추석 당일뿐만 아니라 추석연휴기간에도 무료 개방되는 관광지에 근무자를 배치하는 등 관광객 편의를 위한 안내 및 시설 관리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오랜만에 고향을 찾은 출향인 뿐만 아니라 추석연휴에 담양을 찾은 관광객들이 담양의 ‘따뜻한 인심’을 선물 받고 올해 추석을 더욱 풍성하고 즐거운 추석으로 추억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