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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證 '100세시대 대비전략' 서울大와 공동 개발

노후설계 해법 조사연구는 물론 내달 9일 인생대학도 함께 진행

정금철 기자 기자  2012.09.24 11: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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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우리투자증권(005940·대표 황성호)은 24일 서울대학교와 '100세시대 연구조사 및 교육개발'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증권사는 지난 4월 서울대학교와 100세시대 준비지수를 공동조사 발표한 바 있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중장년 세대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공동개발과 국민 노후설계에 대한 공동조사 및 연구 등으로 상호협력의 범위를 더욱 확장할 방침이다.

또한 두 기관은 양측의 연구결과를 반영한 '100세시대 인생대학'을 개설하고 '행복한 노년 설계하기' '성격에 따른 은퇴계획 짜기' 등 행복한 노후를 준비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매주 화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서울대학교 생활과학대 최병오홀에서 내달 9일을 시작으로 6주간 실시되는 이 프로그램은 10월3일까지 우리투자증권 홈페이지 및 전국 영업점에서 신청 가능하며, 4일 추첨을 통해 모두 75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우리투자증권 황성호 사장은 "한국 사회는 베이비부머 세대의 은퇴와 100세 시대 도래라는 큰 사회적 변화가 진행 중이지만 체계적으로 노후준비를 하는 국민들은 많지 않다"고 운을 뗐다.

이어 "이번 협약으로 우리투자증권이 재무적 은퇴설계뿐 아니라 고객이 행복한 100세 시대를 준비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 실질적인 지원을 함께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