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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 맞춤' 통합콜센터 '1397' 출범

금융위원회, 서민금융 종합지원센터 통합·서민금융관련 기관 업무협약 체결

이혜연 기자 기자  2012.09.24 10: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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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금융위원회가 서민금융유관기관과 공동으로 24일 대전 서민금융 다모아 콜센터에서 ‘2012 서문금융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김석동 금융위원장을 비롯해 염홍철 대전시장, 밤범계 의원 등 주요 은행장과 서민금융기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1397 서민금융 다모아 콜센터’ 출범식을 가졌다.

   
 
1397콜센터는 기존 기관별로 나눠 운영했던 서민금융 콜센터를 통합했다. 16개 광역지자체 청사가 통합된 서민금융 종합지원센터를 설치하고, 서민금융나들목 홈페이지를 만들어 서민금융 종합상담이 가능하도록 개통했다.

특히 1397콜센터는 전문 상담사와의 심층상담을 통해 수요자에게 적합한 ‘서민금융 상품’을 안내하고, 금융에 대한 지식 전달과 향후 서민금융 관련기관과의 콜센터 연계를 확대할 예정이다.

이용방법은 전국 어디서나 대표번호 ‘1397’을 사용할 수 있으며, 상담분야는 신규 고객과 기존 고객을 나눠 상담이 이뤄지며, 기존고객은 △신복기금관련 상품 △신복위 채무조정 △미소재단 미소금융 △지역신보 햇살론 등 △주금공(예정) 보금자리론 등의 상품별 상담을 진행한다. 상담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다.

한편 금융위원회 및 6개 서민금융지원기관은 ‘1397 서민금융 다모아 콜센터’ 설치 및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민금융지원기관에는 △KAMCO △미소금융중앙재단 △신복위 △주택금융공사 △지신보중앙회 △은행연합회 등 총 6개 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