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남 장흥군(군수 이명흠)은 '정남진 장흥 물축제'가 한국소비자포럼과 한국경제신문사가 공동 주관한 '올해의 브랜드 대상'을 5년 연속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장흥 물축제는 지난 7월27일부터 8월2일까지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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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흥 장흥군수(우측)가 올해의 브랜드 대상을 수상하고, 행사관계자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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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소비자가 뽑은 올해의 브랜드 대상 시상식은 지난 20일 서울 하얏트호텔에서 지자체 관계자 및 기업체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이번 브랜드 대상은 전국 소비자가 직접 투표에 참여해 선정됨에 따라 평가의 대표성은 물론 객관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고 있어 의미가 남다르다.
이같은 성과는 '물과 숲-休'라는 축제의 주제가 생명의 근원인 물의 고장이라는 지역의 특색자원을 잘 반영하고 있고, 1년중 가장 더운 시기에 1급수 탐진강의 시원함을 최대로 활용한 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상 최대 물싸움, 맨손으로 물고기 잡기체험은 물축제를 찾은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장흥군 관계자는 "제5회 물축제는 80만명에 이르는 관광객 유입과 650억원에 이르는 직․간접의 경제효과를 거두며 나라 안팎으로 정남진의 이름을 알렸다"면서 "경제적인 수입 뿐 아니라 지역민들에게는 ‘하면 된다’는 꿈과 희망과 함께 용기와 자신감을 심어 주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