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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카드 '은련' 브랜드로 국제수수료 부담 낮춰

5월 中 은련과 발급업무계약 체결 후 첫 번째 상품 출시

이지숙 기자 기자  2012.09.23 10:5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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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KB국민카드가 지난 5월 ‘은련’과 발급업무계약 체결 후 처음으로 제휴카드를 출시, 세계 각국 은련가맹점에서 국제수수료 부담을 낮췄다.

KB국민카드는 21일 오후 서울 본사에서 KB국민카드 최기의 사장과 은련 한국대표부 성보미 대표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KB국민 와이즈카드 은련 브랜드 출시 기념식’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KB국민 와이즈카드 은련 브랜드 출시 기념식’에서 최기의 KB국민카드 대표이사 사장(오른쪽), 성보미 은련 한국대표부 대표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KB국민 와이즈카드’ 은련 브랜드는 중국을 포함한 전세계 130여개국 900만여개 은련가맹점에서 이용이 가능하며, 특히 중국에서의 카드 이용 편의성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기존의 국제브랜드카드와는 달리 해외에서 이용 시 부과되는 국제브랜드 수수료(이용금액의 1%)가 없어 고객 부담이 크게 줄어든다는 점이 특징이다.

‘KB국민 와이즈카드’ 은련 브랜드의 주요 서비스는 △국내외 모든 가맹점 이용금액의 0.5% 기본 포인트리 적립 △교육, 쇼핑, 주유, 레져, 통신 등 7대 생활밀착 영역 중 매달 가장 많이 쓴 3대 영역 전월 이용실적의 최대 5% 포인트리 적립 등 기존 ‘KB국민 와이즈카드’와 동일한 서비스가 제공된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다양한 은련 브랜드카드를 선보여 많은 고객님들이 더욱 편리하게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이번 카드 출시를 통해 향후 중국시장 진출을 위한 노하우를 축적해 본격적인 중국 및 해외시장 진출에 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