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KB국민카드가 지난 5월 ‘은련’과 발급업무계약 체결 후 처음으로 제휴카드를 출시, 세계 각국 은련가맹점에서 국제수수료 부담을 낮췄다.
KB국민카드는 21일 오후 서울 본사에서 KB국민카드 최기의 사장과 은련 한국대표부 성보미 대표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KB국민 와이즈카드 은련 브랜드 출시 기념식’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KB국민 와이즈카드 은련 브랜드 출시 기념식’에서 최기의 KB국민카드 대표이사 사장(오른쪽), 성보미 은련 한국대표부 대표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또한, 기존의 국제브랜드카드와는 달리 해외에서 이용 시 부과되는 국제브랜드 수수료(이용금액의 1%)가 없어 고객 부담이 크게 줄어든다는 점이 특징이다.
‘KB국민 와이즈카드’ 은련 브랜드의 주요 서비스는 △국내외 모든 가맹점 이용금액의 0.5% 기본 포인트리 적립 △교육, 쇼핑, 주유, 레져, 통신 등 7대 생활밀착 영역 중 매달 가장 많이 쓴 3대 영역 전월 이용실적의 최대 5% 포인트리 적립 등 기존 ‘KB국민 와이즈카드’와 동일한 서비스가 제공된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다양한 은련 브랜드카드를 선보여 많은 고객님들이 더욱 편리하게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이번 카드 출시를 통해 향후 중국시장 진출을 위한 노하우를 축적해 본격적인 중국 및 해외시장 진출에 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