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국가인권위원회 광주인권사무소(직무대행 문은현)는 권리구제 접근성이 취약한 다수인보호시설의 생활인 및 노인, 이주민 등에게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키 위해 오는 25일 순천시청에서 '인권순회상담'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인권순회상담은 전남 순천지역민들에게 직접 찾아가 인권침해 및 차별행위에 대한 권리구제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상담시간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다.
더불어 외부 전문가와 함께 법률상담(김도형 변호사)와 노동상담(진재영 노무사)을 실시함으로 순천시민에게 도움을 주는 계기를 제공한다고 인권위 측은 설명했다.
국가인권위원회 광주인권사무소 관계자는 "지역 내 인권관련 단체들과 주요인권 현황에 대한 인권 의제를 발굴해 정책수립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