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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외시황] IPO株 오름세…모다정보통신 1.20%↑

주요종목 상승…롯데건설, 동탄2신도시 분양 연기에도 '보합'

이정하 기자 기자  2012.09.21 17:2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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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21일 코스피지수(2002.37)는 외국인의 프로그램 매수에 힘입어 하루만에 2000선을 회복했으며, 코스닥지수(531.49)는 상승세를 타며 6개월 만에 530선을 기록했다.

장외시황 정보제공 업체 피스탁(PSTOCK)에 따르면, 장외 주요종목은 상승세가 우세했다. 현대삼호중공업(4만9750원)과 현대아산(1만6750원)은 각각 1.53%, 3.08% 오름세를 보였으며, 현대다이모스는 전일대비 250원 오른 2만7000원(0.93%)으로 52주 최고가를 경신했다.

반면 현대로지스틱스(1만3250원), 현대엔지니어링(24만2500원), 현대엠엔소프트(1만7050원), 현대캐피탈(4만2000원) 등은 주가 움직임이 없었다.

장외 생보주 미래에셋생명은 보합 하루만에 2.14% 상승한 7150원으로 회복했으며, KDB생명과 교보생명은 견조한 흐름이 지속됐다. 롯데건설은 추진 중인 동탄2신도시 분양이 연기됐으나 전일과 동일하게 마감됐으며, 포스코건설은 6만6250원(0.38%)으로 강보합세를 나타냈다.

삼성SNS은 시공능력 11년 연속 1위를 차지했으나 주가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았으며, 정보보안 솔루션업체 시큐아이닷컴은 홀로 0.39% 상승 마감됐다.

KT파워텔(6100원)은 4.27% 급등세를 보이며 단숨에 6000원선을 넘어섰으며, 전 세계 글로벌화를 추진 중인 LS전선(5만5550원)은 횡보세를 이어갔다.

티맥스소프트는 내년에 중남미 및 러시아 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라고 밝혔으나 가격변동이 없었으며, 마이다스아이티(2만1500원) 또한 견조함을 보였다.

디스플레이 제조용 부품소재 전문업체 지디는 4.24% 강세를 나타내며 1만5000원대 재진입을 바라보고 있으며, 테스나는 보합 하루 만에 상승반전하며 8900원(1.71%)을 기록했다.

의류 제조업체 평안엘앤씨(2만4250원)는 3.96% 급락하며 2만5000원선을 이탈했으며, 코리아로터리서비스도 0.69% 소폭 하락하며 1만4450원에 머물렀다. 바이오업체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는 1만400원(-1.89%)으로 후퇴했으며, 바이오리더스(3650원)는 전일의 하락을 보합으로 되돌렸다.

이밖에 삼성SDS(9만2250원), 세메스(17만4000원), 엘지씨엔에스(2만원), 세미머티리얼즈(3150원), IBK투자증권(2600원), 팬택(290원), 서진캠(2650원), BGF리테일(12만7500원), 피피아이(2850원) 등은 보합으로 마감됐다.

기업공개(IPO)는 오름세가 우세한 모습이었다. 내주 25일 코스닥에 상장하는 모다정보통신은 1.20% 오른 8400원에 장을 마쳤으며, 아바텍은 횡보세에서 벗어나 4% 급등세를 보이며 6500원을 기록했다.

반면 LCD 보호필름 제조업체 코이즈(9700원)는 쉬어가는 모습을 보였다. 혈당 측정기 업체인 아이센스(2만4000원, 1.05%)는 4거래일 연속 상승으로 52주 최고가를 새로이 경신했으며, 이지웰페어(7050원)와 와이엠씨(5400원)는 추가 상승하지 못한 채 전일과 동일했다.

씨에스엘쏠라는 2.03% 내린 1만4450원 조정받았으며, 세화아이엠씨(1만8250원)와 에프엔에스테크(3850원), 여의시스템(5550원)은 주가 움직임이 없었다. 승인기업 맥스로텍(9650원), 씨제이헬로비전(1만9000원), 우리로광통신(1만150원) 등도 견조한 흐름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