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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 훈훈한 온정 나누는 '행복한 추석 만들기'

송편 및 주방용품, 다문화가정에 전달…"지역 대표 기업으로 거듭나"

노병우 기자 기자  2012.09.21 14:5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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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한국GM은 임원들이 추석을 맞아 지역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행복한 추석 만들기’행사를 개최하고 봉사활동을 하는 등 훈훈한 온정을 나눴다고 21일 밝혔다.

   
한국GM은 추석을 맞아 다문화가정 참가자들과 한국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GM 임직원들이 설립한 ‘한국GM 한마음재단’은 지난 20일 인천 갈산동에 위치한 부평여성문화회관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GM 세르지오 호샤 사장을 비롯해 △인사 부문 크리스 테일러 부사장 등 임직원들과 부평구에 거주하고 있는 다문화가정, 한국GM 홍보사절단 등 총 100여명이 참석했다.

호샤 사장은 “처음 하는 일이라 서툴고 어색하지만 한마음 한뜻으로 봉사하며 한국문화를 체험할 수 있어 보람되고 즐거웠다”며 “임직원을 대표해서 주위의 모든 분들이 풍요롭고 행복한 추석 한가위 연휴를 보내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앞으로도 지역에 거주하는 소외된 이웃을 위해 따뜻한 사랑과 정을 나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역의 대표기업으로 다가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임원들과 다문화가정 참가자들은 한국 전통 음식인 송편과 오미자차 등을 함께 만들고 전통 놀이인 제기차기와 투호놀이를 즐기며 한국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보냈다. 이와 함께 정성스럽게 만든 송편과 한국GM에서 마련한 주방용품 세트 등 부평지역 거주하는 다문화가정 100곳에 전달했다.

한편, 한마음재단은 2005년 재단 출범 이후 매년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감을 느끼기 쉬운 명절이나 기념일 등에 다양한 이웃사랑 봉사활동을 펼쳐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