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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외시황] IPO株 상승…와이엠씨 1.89%↑

SK건설, 해외 진출 지속 소식에도 '보합'

이정하 기자 기자  2012.09.20 17: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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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20일 코스피지수(1990.33)는 일본의 통화 완화책에도 힘을 받지 못하고 2000선을 이탈했으며, 코스닥지수(528.06)는 상승폭을 지켜내지 못하고 등락을 거듭한 끝에 전날 종가로 거래를 마쳤다.

장외시황 정보제공 업체 피스탁(PSTOCK)에 따르면, 장외 주요종목은 종목별 희비가 엇갈렸다. 스마트 기술 시대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도약을 선언한 엘지씨엔에스는 전일과 동일하게 마감됐으며, 삼성SDS는 0.11% 소폭 오른 9만2250원에 장을 마쳤다.

반도체 전공정 장비제조업체 세메스는 1.97% 하락전환하며 1만7400원으로 밀려났으나, 세크론(5만5500원)은 2.86% 강세를 나타내며 단숨에 5만5000원선을 넘어섰다.

무보증회사채 신용등급을 BBB+(안정적)로 평가 받은 현대로지스틱스는 쉬어가는 모습을 보였으나, 현대다이모스는 0.94% 상승한 2만6750원으로 전일의 하락을 회복했다.

반면 현대엔지니이링(24만2500원), 현대삼호중공업(4만9000원), 현대아산(1만6250원), 현대엠엔소프트(1만7050원) 등은 가격변동은 없었다. KT파워텔은 전일대비 150원 오른 5850원(2.63%)으로 회복했으며, 케이블 제조업체 LS전선(5만5500원)은 관망세를 보였다.

플랜트 분야와 함께 토목·건축 분야의 해외 진출을 지속적으로 이뤄내고 있는 SK건설은 주가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았으며, 포스코건설 또한 보합권에 머물렀다.

기업용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티맥스소프트는 0.86% 내린 1만1500원으로 후퇴했으며, 토목공학용 통합솔루션 전문업체 마이다스아이티는 관망세를 보였다. 에스아이플렉스는 3850원(2.67%)으로 추가 상승했으며, 지디(1만4150원)는 3.28% 급등세를 보이며 1만4000원선으로 재진입했다.

이밖에 미래에셋생명(7000원), 시큐아이닷컴(1만2850원), 피케이밸브(7750원), 알티캐스트(5150원), 윈디소프트(2900원), 테스나(8750원), 아이엠투자증권(36850원), 씨브이네트(4000원) 등은 견조한 흐름이 이어졌다.

기업공개(IPO)는 상승세가 우세했다. 특수목적용 기계 제조업체 와이엠씨는 전일대비 100원 오른 5400원(1.89%)을 기록했으며, 이지웰페어(7050원) 또한 1.44% 추가 상승해 7000원선을 넘어섰다.

아이센스(2만3750원, 1.06%)는 3거래일 연속 오름세를 보이며 52주 최고가를 새로이 경신했으나, 씨에스엘쏠라는 1만4750원(-2.32%)으로 약세 마감됐다. 세화아이엠씨(1만8250원)와 에프엔에스테크(3850원), 여의시스템(5550원) 등은 견조한 흐름을 보였다.

승인기업 맥스로텍은 전일의 하락을 1.58% 상승전환하며 9650원으로 회복했으나 씨제이헬로비전과 우리로광통신은 각각 1만9000원, 1만150원으로 전일과 동일하게 마감됐다.

LCD 보호필름 제조업체 코이즈는 609.99대 1의 청약 경쟁률로 5398억원의 청약증거금이 몰렸으나 주가 움직임이 없었으며, 모다정보통신은 0.60% 소폭 하락하며 8300원에 장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