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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 매주 월요일 술 안먹어

건강한 회식문화 조성 캠페인...'No call'.'No alcohol'

장철호 기자 기자  2012.09.20 16: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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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KJB광주은행(은행장 송기진)은 20일 임원 및 전 부점장, 본부부서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건강한 회식문화 조성을 위한 다짐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다짐대회는 건강한 회식문화를 위한 ‘절주 캠페인’의 일환으로, 광주은행은 이와 더불어 매주 월요일을 ‘노콜 데이’로 정하고 시행에 들어간다.

   
광주은행은 20일 건전한 음주문화 조성을 위한 다짐대회를 개최했다.

광주은행 ‘노콜 데이’는 ‘No alcohol day(음주 없는 날), No call day(회식 연락 없는 날)’이라는 의미로, 월요일에는 회식이나 음주 없이 건전한 여가활동과 발전적인 자기개발을 통해 모범적인 기업문화를 조성해 나가자는 의도로 만들어졌다.

이외에도 광주은행은 전 직원들이 ‘건전한 회식문화 만들기’ 서약서를 작성하고 아이디어와 표어를 공모하는 한편, 건강회식 실천 우수사례를 포상하기로 했다.

또한 ‘건전한 음주문화 확립’과 ‘즐겁고 건강한 회식문화’를 정착하기 위한 구체적 실천기준을 정하여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추진하기로 했다.

광주은행 전략조정실 백영기 부실장은 “광주은행은 기존에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던 금연, 체중관리 프로그램과 함께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음주로 인한 각종 질병을 선제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라고 면서 “건강하고 즐겁게 일하는 직장 분위기를 조성해 고객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