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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쓰비시 '파리 모터쇼'에서 '아웃랜더 PHEV' 첫 공개

'아웃랜더 PHEV', '미라지' 등 8총 공개…연비 61km/L, 주행 거리 880km 목표

김병호 기자 기자  2012.09.20 16:0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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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미쓰비시자동차는 오는 파리모터쇼에서 친환경 전략 차량인 '아웃랜더 PHEV', 글로벌 소형차 모델인 '미라지', 아이미브(i-MiEV) 등 차량 8종과 친환경 관련 기술을 중점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미쓰비시는 지난 2009년 세계 최초로 양산형 전기차인 '아이미브'를 출시한 자동차 메이커로 파리모터쇼를 통해 향후 전기차 등 친환경 차량과 관련해 선도적인 위치를 점유하는 경쟁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이러한 전략 차종은 주연은 최첨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EV 시스템을 장착한 '아웃랜더 PHEV'와 고연비의 글로벌 소형차 '미라지'다.
   
미쓰비시자동차는 오는 파리모터쇼에서 친환경 전략 차량인 '아웃랜더 PHEV(사진)', 글로벌 소형차 모델인 '미라지' 등을 공개하며, 전기차 및 친환경차 경쟁에 적극 동참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파리모터쇼를 통해 처음으로 공개될 예정인 '아웃랜더 PHEV'는 미쓰비시 전기차 관련 핵심 기술의 집약체에 해당되는 모델이다.

미쓰비시 관계자는 "100% 순수 전기 레이싱카인 '아이미브 에볼루션(i-MiEV Evollution)'을 포함해 가정에서 태양열을 활용한 전기 생산과 전기차 공급 등 최적의 에너지 효율을 모니터링하고 관리하는 '미브 하우스(MiEV House)' 등 첨단 기술도 함께 전시하게 될 것"이라며 "'아웃랜더 PHEV'는 2013년 초 일본 판매를 시작으로 유럽, 북미 등 세계에 순차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웃랜더 PHEV는 세계 첫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SUV로 주행 범위가 넓은 중형 이상의 차량 개발을 목표로 탄생했으며, 전기차의 친환경성과 내연기관 차량의 주행 성능을 모두 갖추고, 전륜 구동 SUV와 유사한 비포장 도로 주행 능력까지 포함하고 있어 더욱 기대를 모은다.

전기차 시스템은 미쓰비시가 개발한 첨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EV시스템을 탑재하고, 미쓰비시 자체 연구를 바탕으로 복합연료 효율 61km/L, 주행 거리 880km를 목표로 하고 있다.
   
미쓰비시자동차가 오는 파리모터쇼에서 공개할 글로벌 소형차 모델인 '미라지'.

특히 아웃랜더 PHEV는 연료 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해 3가지 구동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 도로 상황과 배터리 충전 상태에 따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EV 파워트레인은 EV 모드, 직렬과 병렬 하이브리드 모드가 자동으로 전환된다. EV모드는 100% 전기만 사용해 주행하며, 발전기로 전기를 생산하는 직렬 하이브리드 모드는 배터리 잔량이 일정 수준이하에서 추가 동력이 필요한 경우에 사용된다. 엔진 작동 중 가속이 필요한 경우에는 전기 모터를 통해 추가 동력을 제공하는 병렬 하이브리드 모드가 자동 가동된다.

고성능 12kWh 리튬 이온 드라이브 배터리를 장착한 아웃랜더 PHEV는 대부분의 상황에서 전기로만 차량 구동이 가능하다. 차량의 정차 및 주행과 상관없이 엔진은 언제라도 발전기 역할이 가능해 배터리 충전 모드로 전환시킬 수 있다.

차량 앞과 뒤에 전기 모터를 배치한 트윈 모터 4WD 시스템을 탑재하고 있다. 앞 뒤에 배치된 모터는 4개의 바퀴에 동력 전달 중 발생하는 마찰 손실을 줄여 효율성이 뛰어나다. 미쓰비시의 첨단 차량 제어 시스템인 S-AWC(Super-All Wheel Control)와 결합해 최고의 성능과 안정성을 발휘한다.

미쓰비시의 새로운 글로벌 소형차 전략 모델인 미라지의 유럽형 모델도 처음 선보인다. 미라지는 1.0리터 3실린더 MIVEC 엔진을 탑재했으며, 유럽형 모델은 5단 수동 기어가 기본 탑재된다. 또 배기 가스 배출량은 92g/km에 불과하다.

미라지는 지난 3월 태국에서 처음 공개돼 일본을 포함한 아시아 국가에서 소개된 바 있으며, 오는 2013년 2월 유럽과 오스트레일리아를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출시 국가를 넓혀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