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남도가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2011년 나무은행 운영성과 평가에서 순천시가 1위를 차지했다.
20일 순천시에 따르면 이번 평가에서 총 7개 지표 중 4개 평가지표에서 1위를 차지해 2위인 신안군과 무려 15점차로 확실한 1등을 거머쥐었다.
전남도에서 발표한 나무은행 운영성과 보고서에 따르면 도로 등 공공개발지에서 굴취(총 수집량의 65%), 조경수를 식재한 후 관리하지 않은 사례 등을 활용해 예산절감 효과를 보였다.
이번 평가는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준비하면서 수목 재활용을 통해 예산절감 및 효과적인 박람회장 조성을 추진한 결과로 해석된다는 것이 집행부 견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