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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용품도 '디자인' 시대…주방 변화를 만들다

CJ오쇼핑, 24일 디자인 키친웨어 브랜드 '해피 앤 그릴(Happy N Grill)' 론칭

전지현 기자 기자  2012.09.20 11:5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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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최근 주방용품이 재탄생하고 있다. 주방에서 잘 눈에 띄지 않았던 냄비나 후라이팬 등이 기존의 정형화된 모양과 색상에서 탈피해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변신하며 주방의 작은 변화를 이끌고 있는 것.

컬러풀한 색상에 기능성을 더한 디자인 키친웨어(kitchenware) 브랜드 ‘해피 앤 그릴(Happy N Grill)’이 CJ오쇼핑(대표 이해선)을 통해 오는 24일 오전 11시30분 론칭 방송을 진행한다.

   
‘해피 앤 그릴’은 다이아몬드 후라이팬으로 기술력을 인정받은 해피콜과 CJ오쇼핑이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만든 키친웨어 브랜드로, 키친웨어가 단순한 조리도구가 아닌 주방 인테리어의 하나라는 점을 고객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탄생했다.

‘해피 앤 그릴’은 론칭 방송에서 편수, 양수, 전골냄비, 곰솥, 특대곰솥 총 냄비 5종을 18만9000원의 가격으로 소개한다. 모든 제품의 기능성과 디자인은 최신 트렌드를 반영했다.

이번에 판매되는 제품은 바닐라핑크와 레몬베이지의 파스텔 톤 색상으로 테이블웨어(Tableware)로도 손색이 없다. 냄비 본체와 뚜껑, 손잡이 모두 가마솥이나 무쇠솥과 같은 통주물 방식으로 만들어 열전도율과 열보존률이 우수하다. 또한 통주물 냄비는 음식 재료의 고유한 풍미를 더하고 요리의 맛과 영양을 최대한 유지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 

특히 ‘해피 앤 그릴’의 이번 제품은 특수 아르마이드 공법과 세라믹 코팅을 사용했다. 아르마이드 공법은 항공기, 선박, 자동차 등의 핵심 부품에 적용되는 특수 공정으로, 금속을 고순도로 세라믹 코팅해 부식을 방지하는 기술을 말한다. 아르마이드 공법을 사용하면 마모와 부식에 강하다는 점 외에도 음식물이 잘 눌어붙지 않고 냄비의 세척력이 우수하며 변색이 잘 되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CJ오쇼핑의 배정임 MD(상품기획자)는 “전세계적으로 주방용품의 트렌드를 보면 컬러풀한 디자인을 바탕으로 실용성과 기능성이 더해진 제품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며 “해피 앤 그릴은 이러한 트렌드를 맞춘 제품으로 고객의 키친 라이프에 활력을 줄 수 있는 브랜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