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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광주 전시장 오픈…네트워크 지방 확대 가속화

"경영 철학 지역사회에서 인정받도록 노력할 것"

노병우 기자 기자  2012.09.20 10:3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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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한국토요타는 지난 19일 광주시 서구 쌍촌동에 자사 브랜드 국내 15번째 전시장 ‘토요타 광주’ 오픈 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와 서비스에 들어갔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오픈한 광주 전시장은 총 면적 320㎡ 규모로, 6대의 차량전시가 가능하다. 현재 시판중인 △뉴 캠리(하이브리드 포함) △프리우스 △시에나 △토요타86 △RAV4 △코롤라 등을 전시하고 있다. 하반기 출시될 크로스오버 ‘벤자’를 포함해 소형 스포츠카에서 세단, CUV와 하이브리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모델을 호남지역 고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광주 전시장은 ‘렉서스 전시장’과 동일한 건물에 들어서 브랜드 최초 ‘샵 인 샵(Shop in shop)’ 개념이 도입됐다.

   
토요타는 광주에 전시장을 론칭하는 한편, 렉서스 전시장과 동일한 건물에 들어서 브랜드 최초 '샵 인 샵' 개념을 도입시켰다.
이날 행사장에서 더프리미엄효성 김광철 사장은 “한 번의 전시장 방문을 통해 토요타 및 렉서스 브랜드의 라인업을 경험할 수 있다”며 “최고의 고객만족도로 평가받는 ‘렉서스 서비스’의 인프라 공유, 판매 이후 서비스 만족도의 극대화를 추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9월 초 본격적인 사전계약을 시작한 광주 전시장은 약 2주 만에 30대 계약실적을 달성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뉴 캠리 하이브리드와 프리우스 등 하이브리드에 대한 관심이 높았고, 관련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는 것이 토요타 광주 측의 설명이다. 
 
나카바야시 히사오 사장은 “브랜드에 대한 광주·전남지역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착실히 준비해 이번 광주 전시장으로 결실을 맺어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토요타 경영 철학인 ‘보다 좋은 자동차와 서비스로 고객에게 미소를 띠게 한다’가 지역사회에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광주 전시장 공식 오픈 행사에서는 한국토요타 나카바야시 히사오 사장과 더프리미엄효성 김광철 사장을 비롯해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모델별 1호차 출고 고객에 대한 차량 전달식도 병행된 이번 행사는 큰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