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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종가집 '가공두부' 시장 진출

'부침엔' 5종 출시하며 내년 150억 매출 목표

조민경 기자 기자  2012.09.19 18: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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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대상FNF(대표 이상철) 종가집이 19일 부침전용 두부 '부침엔' 5종을 출시하며 가공두부 시장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가공두부 '부침엔' 5종.
신제품 '부침엔'은 충진수가 포장용기에 들어있지 않은 신개념 가공두부다. 개봉 시 물이 튀지 않고 조리할 때도 물기를 따로 제거하지 않아도 된다. 또한 조리할 때 기름이 튀지 않아 안전하게 부침요리가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업계 최초로 응고제 대신 계란으로 두부를 응고시켜 조리 시에도 잘 부서지지 않는다. 이 같은 계란 응고 방식은 현재 관련특허까지 출원된 상태다.

이와 함께 주부들이 용기에서 좀 더 편하게 두부를 빼낼 수 있도록 제품 크기를 줄이고 특수 코팅된 포장재를 적용했다. 제품 뒷면에 칼선을 표시해 균일한 모양으로 쉽게 자를 수 있도록 배려했다.

'부침엔'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담백한 맛, 카레, 바질&쑥, 짜장, 파프리카 등 5가지의 맛으로 출시됐다. 가격은 각 250g, 2980원이다.
 
종가집 이진혁 팀장은 "오는 2013년까지 가공두부 '부침엔' 매출 150억원을 달성할 것"이라며 "이번 브랜드를 통해 두부 사업에 전력해 신선식품 대표 브랜드로 자리 매김시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