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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귀성 29일, 귀경 1일 가장 몰릴 듯

교통편 승용차-고속버스-기차-지하철-비행기 이용

김경태 기자 기자  2012.09.19 17:5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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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이번 추석 귀성객은 추석 전날은 29일에, 귀경은 추석 다음날은 10월1일에 가장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이 성인남녀 1798명을 대상으로 '추석 귀성 계획'을 조사한 결과, 63.6%가 '귀성 계획이 있다'고 답해 지난해 추석 연휴에 귀성했다는 응답 70.8%와 비교하면 7.2%p 감소한 수치다.

   
추석을 10여일 앞두고 고향을 향하는 사람들은 귀성·귀경일을 언제로 정할지 고민에 빠져 있다.
귀성은 50.7% 이상이 추석 전날인 '29일'로 예정하고 있으며, '28일'은 32.4%, '30일' 14.3%, '10월1일' 1.8% 순이었다. 귀경일은 추석 다음날인 '10월1일'이 38%로 가장 많았고, 추석인 '30일' 27.9%, '10월3일' 14.4%, '10월2일' 12.3% 등의 순이었다.

그렇다면 추석연휴 교통편은 어떤것을 가장 많이 이용할까. 이에 대해 '승용차'가 64.8%로 1위를 차지했고, 이밖에 '고속버스' 17.1%, '기차' 8.6%, '지하철' 4%, '비행기' 1.1%로 나타났다.

추석에 귀성을 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명절을 가족과 함께 보내는 것이 당연하다'는 응답이 79%로 가장 많았다.

한편, 이번 귀성 계획이 없는 이유에 대해서는 직장인과 구직자 응답이 다르게 나타났다. 직장인들은 '가족·친지들이 역귀성'해서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고, 구직자들은 '취업 준비를 하고 싶어서'가 1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