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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기아 쌍용차 타고 '고향 앞으로!'

2월 16~21일 대규모 설날 귀성 무료 시승 행사

김정환 사외기자 기자  2007.01.30 00:3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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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올 설날 귀향 길이 더욱 가까워질 전망이다.
현대 기아 쌍용차 등 국내 완성차 업체들이 대거 설날 귀성길 무료 시승 이벤트를 마련한 덕이다.

시승 기간은 모두 2월 16~21일로 설 연휴(2월 17~19)를 중심으로 총 6일이나 돼 충분히 넉넉한 편이고, 모든 차가 종합보험에도 가입돼있어 안심하고 탈 수 있다. 업체에 따라선 유류비도 지원 혜택도 있으니 당첨만 된다면 정해(丁亥)년 초 그만한 ‘복(福)덩어리’도 없을 듯하다.

◆현대차= ‘설날 고향길 글로벌 품질체험 이벤트’를 연다. 인기 스포츠 유틸리티 차(SUV) 베라크루즈를 비롯 베르나 아반떼(디젤) 쏘나타 그랜저 투싼 싼타페 트라제 스타렉스 등 9개 차종 총 800대를 동원한다. 만 21세 이상 운전면허증 소지자라면 2월 7일까지 홈페이지(www.hyundai-motor.com)나 전국 지점 및 대리점에서 응모할 수 있다. 종합보험료와 유류비 5만원도 지원해준다.

◆기아차= 카니발 100대, 쎄라토SX 50대 등 총 150대를 준비했다. 이 중엔 2월 초 출시 예정인 9인승 카니발 리무진(45대)과 장애인 전용 밴인 카니발 이지무브(1대)도 포함됐다. 만 26세 이상 운전면허증(그랜드 카니발은 1종) 소지자라면 2월 7일까지 홈페이지(www.kia.co.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종합보험료 및 탁송료는 제공하나 유류비 지원은 없다.

◆쌍용차= ‘2007 해피 뉴 이어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액티언과 로디우스 등 총 50대를 내놓았다. 2월 7일까지 전국 236개 영업소에서 경품 증정용 복권을 받아 응모하면 된다. 종합보험료와 주유상품권(5만원 상당)을 제공한다.